익산 진경여고,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서 전원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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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진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 및 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한 진경여고 학생 19명이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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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익산 진경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2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국제요리 및 제과경연대회’에 참가한 진경여고 학생 19명이 모두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4600여 명이 참가했다.
진경여고에서는 조리제빵과 및 카페디저트과 학생 19명이 국제요리경연, 테이블서비스경연, 바리스타경연, 제과전시경연, 세계요리전시경연 5개 종목에 출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김다영, 김아현, 김아리 학생이 국제요리경연 종목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김은혜, 백아라, 백지현 학생이 테이블서비스경연 종목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받았다.
또 바리스타경연(김희소, 박현영, 신지민, 고소희, 윤미정, 윤채원)과 제과전시경연(윤이슬, 정예빈, 최성경, 유채원, 이효린), 세계요리경연(김소은, 김하은, 박소원, 유채원) 종목에 참가한 학생들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참가자 19명 전원이 수상하면서 진경여고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참가자 전원수상이라는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조정곤 진경여고 교장은 “학생과 지도교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대회를 준비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최고의 기능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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