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학식 '성공 다짐'

강진구 기자 2024. 5. 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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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3일 오후 안동에서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예정 교수)는 지난 2월부터 경북지역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콘서트를 개최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교육생을 모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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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모집에 132명 지원 6.6대 1 경쟁률
창업교육과 창업자금 최대 4000만원 지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경주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3일 오후 안동에서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이론 교육과 점포 경영 체험교육,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예정 교수)는 지난 2월부터 경북지역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콘서트를 개최하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교육생을 모집해 왔다.

20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평균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이번에 로컬크리에이터형과 라이프스타일형, 온라인 셀러형 등 세가지 유형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서류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총 2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창업상담과 지도, 멘토링, 컨설팅, 창업 기초과정, 창업 심화과정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다.

이를 통해 창업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 받아 창업한다.

졸업 기업과 동문회를 통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공동 판로 개척과 협업 모델 구축으로 창업 성공률도 높일 계획이다.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위덕대학교는 청년 창업 지원에 강점이 있는 기관으로 로컬소상공인창업지원센터와 함께 앞으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학생 한분 한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경북지역의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기회는 철저히 준비된 자만이 포착할 수 있다"며 "준비되지 않으면 기회는 다가와도 붙잡을 수 없고 한 번 지나가 버리면 다시 돌아오기 않기 때문에 입학생들은 철저히 준비해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환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입학생들은 앞으로 치열한 창업 현장을 경험해야 하기 때문에 산학협력단은 27주 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마련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며 "산학협력단을 창업교육은 물론 창업 실무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성공 창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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