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났는데 너넨 아직도 경쟁하니? 토트넘, 풀백 보강 위해 ‘유벤투스 재능’ 눈독…빌라와 경쟁

김용중 기자 2024. 5.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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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와 아스톤 빌라는 비시즌에도 계속해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좌우 풀백들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본체'가 이 두 선수라고 말했다.

다음 시즌에는 유럽대항전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양질의 선수 영입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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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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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토트넘 훗스퍼와 아스톤 빌라는 비시즌에도 계속해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엔 4위가 아닌 선수 영입을 두고 맞붙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더 스퍼스 웹’을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 “토트넘이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캄비아소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좌우 풀백들은 많은 찬사를 받았다. 그동안 세르주 오리에, 이반 페리시치, 세르히오 레길론 등 여러 선수들을 사용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우측에 페드로 포로, 좌측에 데스티니 우도기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본체’가 이 두 선수라고 말했다.


토트넘 전술에 너무나도 중요한 선수들인 만큼 결장 했을 때 타격도 컸다. 포로가 결장을 할 땐 에메르송 로얄이 나왔다. 하지만 포로만큼의 공격적인 모습은 없었다. 우도기는 시즌 아웃을 당했다.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올리버 스킵이 빈자리를 메워봤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결국 센터백인 미키 반 더 벤을 왼쪽으로 돌려 기용했다.


풀백 보강이 필요하다. 라이트백 에메르송은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고, 레프트백 라이언 세세뇽 역시 계약 만료로 FA 신분이 된다. 다음 시즌에는 유럽대항전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양질의 선수 영입은 필수다.


유벤투스의 캄비아소를 노리고 있다. 캄비아소의 포지션은 좌측 풀백, 하지만 양발을 모두 잘 쓰기에 오른쪽 풀백으로도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핫’한 전술인 인버티드 역할까지 맡을 수 있다. ’멀티성’은 많은 대회를 소화해야 하는 팀에 굉장히 필요한 요소다. 토트넘은 그를 영입해 좌우를 모두 서포트하려 한다.


하지만 그의 재능을 토트넘만 알아보지 않았다. 매체에 의하면 시즌 내내 4위 자리 차지를 위해 경쟁했던 빌라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빌라도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참가하기 때문에 스쿼드 보강을 해야 한다.


매체는 이어서 그의 이적료를 3천4백만 파운드(약 592억 원)로 예상했다.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에 딱 들어맞는 선수다. 구단에서는 기꺼이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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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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