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갤러리] '세계 장미가 한자리에'…곡성 세계장미축제 外

[생생 네트워크]

사진 속 이야기를 살펴보는 '생생 갤러리'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세계 장미가 한자리에'…곡성 세계장미축제

첫 번째 사진입니다.

5월의 여왕, 장미가 활짝 피었습니다.

색색깔의 장미가 정원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매년 5월이 되면 곡성 기차마을에서는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열립니다.

쉽게 볼 수 없는 전 세계 1,000여 종의 장미를 한 곳에서 감상할 기회인데요.

수억만 송이의 장미가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년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14회를 맞은 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위더로즈, 우리 모두가 장미다'라는 주제로 내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 연평도 봄 꽃게 선별 작업

두 번째 사진도 함께 보시죠.

봄 꽃게 철이 왔습니다.

경매를 앞둔 꽃게들로 상자가 가득 채워졌는데요.

지난달부터 서해 5도 해역의 조업구역이 확대됐습니다.

이번에 확대된 어장의 크기는 서울 면적의 3분의 1 정도로 굉장히 큰 규모라고 하는데요.

그런 만큼 올해 꽃게 어획량도 늘었습니다.

4월 봄 꽃게 어획량이 작년에 비해 80% 늘었는데요.

어획량이 많아진 만큼 경매를 위한 꽃게 선별 작업을 하는 어민들의 손길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출범 D-2

'생생 갤러리' 마지막 사진입니다.

사천시의 한 도로 안내표지판에 '우주항공청' 표지판이 추가로 설치됐습니다.

한국판 NASA '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 드디어 개청합니다.

누리호의 성공과 함께 우리나라의 우주시대를 열어갈 시발점으로 꼽히는데요.

우주항공청이 자리 잡은 경남 사천시는 우주항공의 기반이 되는 곳입니다.

항공기 제작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항공 정비 전문업체 '한국항공서비스' 등 항공우주 기업들도 입주해있는데요.

사천시는 이번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우주항공 복합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지금까지 '생생 갤러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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