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탈출 노린다!’ 전북, ‘8경기 무패’ 김천과 격돌…선발 라인업 공개 [MK현장]

전북현대가 2위 김천상무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전북은 3승 4무 6패(승점 13) 11위에, 김천은 7승 4무 2패(승점 25) 2위에 위치해있다.

사진=프로측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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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전북은 박재용, 전병관, 문선민, 안현범, 이수빈, 이영재, 이재익, 박진섭, 김진수, 정우재가 나서고, 정민기가 골문을 지킨다.

원정팀 김천은 이영준, 정치인, 김현욱, 원두재, 김동현, 강현묵, 박민규, 김태현, 김봉수, 박승욱이, 김준홍이 골키퍼 장갑을 착용한다.

두 팀의 분위기는 엇갈린다. 전북은 연이은 무승의 늪이 이어졌었다. 지난달 FC서울전 승리 후 4경기 1무 3패로 다시 부진에 빠졌다. 그러다 직전 경기 광주FC를 상대로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이에 김천을 상대로 시즌 네 번째 승리와 더불어 두 번째 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서울 원정에게 1-5 대패 이후 8경기 4승 4무 무패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1위 포항스틸러스(승점 25)와 동률이며, 3위 울산HD(승점 24)과는 1점 차로 상위권 그룹에 속해있다.

직전 경기는 김천이 미소지었다. 김천은 홈에서 전북과의 맞대결에서 김현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한편, 새 사령탑을 찾고 있는 전북은 최근 청두 룽청 김두현 코치의 부임이 유력해졌다. 예상과 달리 길어졌던 감독대행을 맡았던 박원재 코치 역시 감독대행으로서 마지막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전주=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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