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원관광재단, ‘맨발路(로) 강원걷자’ 춘천서 열려

이정호 2024. 5. 25. 12: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의 숲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초여름 신록을 만끽하는 행사가 춘천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맨발 걷기(어싱, Earthing) 관광 상품, '맨발路(로) 강원걷자'가 25일 오전 춘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됐다.

이어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오염 없는 강원도의 청정자원을 맨발로 걸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힐링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의 숲길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초여름 신록을 만끽하는 행사가 춘천에서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맨발 걷기(어싱, Earthing) 관광 상품, ‘맨발路(로) 강원걷자’가 25일 오전 춘천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진행됐다.

▲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맨발 걷기 관광상품인 ‘맨발路(로) 강원걷자’가 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김진태 도지사,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임미선 도의원,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이동수 국립숲체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이 숲길을 맨발로 걷고 있다. 유희태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최성현 강원관광재단대표,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이동수 국립춘천숲체원 원장, 임미선 강원도의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맨발 걷기 참가자들은 맨발걷기 외에도 함께 바른 자세 측정, 걸음걸이 분석, 족문 검사 등 건강 지표 분석과 지역특산품이 담긴 웰컴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의 청정 환경을 만끽했다.

▲ 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열린 ‘맨발路(로) 강원걷자’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유희태

김진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에 뛰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한 코스들이 다양하다. 자연을 느끼고 힐링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강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오염 없는 강원도의 청정자원을 맨발로 걸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힐링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맨발 걷기 관광상품인 ‘맨발路(로) 강원걷자’가 25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김진태 도지사,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임미선 도의원,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이동수 국립숲체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이 개울에서 발을 씻어내고 있다. 유희태

걷기에 참가한 박명근(62)씨는 “맨발로 숲길을 걷고 시냇물에 발을 담그지 어릴 적 생각이 나고 기쁘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맨발路(로) 강원걷자는 이날 춘천을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 속초 영랑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정호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