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시바견’ 도지코인 마스코트, 세상 떠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마스코트로 알려진 시바견 '카보스'(Kabosu)가 세상을 떠났다.
카보스는 평범한 시바견이었으나 도지코인의 마스코트가 되면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개가 됐다.
이후 2013년 도지코인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파머가 자신들이 만든 코인의 공식 로고에 '카보스'의 모습을 넣으면서 마스코트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마스코트로 알려진 시바견 ‘카보스’(Kabosu)가 세상을 떠났다.
카보스 주인 사토 아츠코는 2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카보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밝혔다. 사토씨는 “카보스가 도쿄 동쪽 사쿠라시 집에서 고통 없이 죽음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카보스는 평범한 시바견이었으나 도지코인의 마스코트가 되면서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개가 됐다.
사육사의 폐업으로 동물 보호소로 보내진 카보스는 2008년 유치원 교사인 사토씨가 입양했다.
사토씨는 이후 카보스가 집에서 놀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2010년 카보스의 특이한 표정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유명 인사’가 됐다.
이후 2013년 도지코인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파머가 자신들이 만든 코인의 공식 로고에 ‘카보스’의 모습을 넣으면서 마스코트가 됐다.
특히 카보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이 비트코인과 비교해 기능 면에서 낫다”는 등 도지코인 열풍에 불을 지피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카보스는 최근 수년간 건강이 좋지 않았고 2022년부터 만성 림프종 백혈병 등의 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토씨는 26일 카보스 송별회를 열 예정이라며 “카보스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개였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현영, 적나라한 모습에 당황… “좀 더 예쁠 줄 알았다”
- “새로운 감정 느껴”…변우석♥김혜윤, ‘열애’ 암시했나
- 박서준, 10살 연하 미국인과 열애설…소속사 “사생활 모른다”
- 오은영 “구혜선씨는 ‘이것’ 때문에 욕먹는 거예요”
- AI와 사랑에 빠진 여성 “엄마, 이 사람이 내 남자친구예요”
- 나체로 자전거 탄 유학생 숨진채 발견
- 래퍼 빈지노, 아빠 된다…♥독일 모델 ‘임신’
-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 “톱스타가 입으로…” 성폭행 폭로한 前모델, 21년간 ‘증거’ 보관했다
- 범죄 막아야할 경찰 지구대장이 “여경 허벅지 주물럭”…지구대 안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