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 앞에서 버스·택시 교통사고…서해안고속도로 승용차 추돌
추재훈 2024. 5. 25. 12:13
[앵커]
어젯밤 서울 금천구에서 버스가 멈춰 서 있는 택시를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 5명이 다쳤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승용차가 승용차를 들이받는 추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추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버스와 맞닿아 있는 택시 뒷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택시 앞 부분 범퍼도 파손돼 떨어졌습니다.
어젯밤 아홉 시쯤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정류장 앞 도로에서 버스가 앞에 멈춰 서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추돌 충격으로 택시가 앞으로 밀려나면서 또 다른 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1명과 뒤쪽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이 찌그러진 차량 앞 덮개를 들어내고 있습니다.
검은색 승용차 뒷부분이 찌그러졌고, 회색 승용차 앞부분도 파손됐습니다.
어젯밤 아홉 시 반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근처에서 목포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앞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영상제공:금천소방서·시청자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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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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