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대체로 선선...서울 뚝섬 정원박람회 북적

[앵커]

주말인 오늘 대체로 흐리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렸는데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분위기와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뚝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예쁜 꽃들이 가득하네요?

[캐스터]

여러분, 한강 공원에서 열리는 정원 박람회 방문해보셨나요?

지난 23일부터 뚝섬 한강공원에서 역대 최대이자 최장의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마켓 앞인데요.

아기자기한 꽃들을 구입할 수 있고, 작가와 학생, 기업들이 참여한 다양한 컨셉의 정원들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역대 최대, 최장의 규모로 진행됩니다.

총 6만 평의 공원 곳곳에 아름다운 꽃들과 정원이 꾸려졌고, 축제는 가을인 10월 8일까지 입장료 없이 무료로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SEOUL GREEN VIB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정원을 누비며 음악 분수까지 즐겨보실 수 있으니까요, 가족과 함께 방문해 싱그러운 정원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4도, 광주 27도로 호남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선선하겠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오후에 중부를 시작으로 밤이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월요일까지 더위가 쉬어가겠고, 화요일부터 다시 다음 주 내내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구름 낀 날씨여도 자외선은 여전히 강한 거 아시죠.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챙겨 바르고, 양산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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