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서 전진을 이어가다...2라운드에서 상승세

최대영 2024. 5. 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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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와브 챌린지의 두 번째 날, 임성재 선수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대회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이번 대회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임성재는 대회 둘째 날, 보기 단 하나와 버디 7개를 기록하며 6타를 줄이는 활약을 펼쳤다.

대회는 예상되는 폭풍우로 인해 중단되었고, 50명이 넘는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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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와브 챌린지의 두 번째 날, 임성재 선수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대회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불리한 날씨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선보인 임성재는, 경기 중단의 악조건 속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콜로니얼 컨트리클럽에서 열렸으며, 임성재는 대회 둘째 날, 보기 단 하나와 버디 7개를 기록하며 6타를 줄이는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 데이비스 라일리(미국)에 이어 공동 3위에 위치했다.

대회는 예상되는 폭풍우로 인해 중단되었고, 50명이 넘는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성재는 지난달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의 우승과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의 공동 4위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컷 탈락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드라이브 샷과 정교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타수를 줄여나가며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한편, 김성현 선수는 1라운드에서의 좋은 성적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 조금 주춤하며 공동 14위로 순위가 조정되었다.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김주형 선수 역시 이번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경훈 선수는 1언더파 139타를 기록, 공동 30위에 자리하며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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