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 '두 도시의 이주자'들 전시회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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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 버나디노(California Sate University, San Bernadino),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와 함께 '두 도시의 이주자들' 전시회를 경성대학교 제1미술관에서 5월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과 캘리포니아 의 공통분모인 이주민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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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글로컬문화학부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 버나디노(California Sate University, San Bernadino),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와 함께 ‘두 도시의 이주자들’ 전시회를 경성대학교 제1미술관에서 5월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과 캘리포니아 의 공통분모인 이주민들의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찾고 있다. 19세기 골드러시 시대로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이주민들이 모이며 다문화 사회를 형성한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한국전쟁 이후 메가 도시로 성장한 부산은 다르지만 닮았다. 전시는 ‘이주’라는 키워드를 통해 두도시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다양한 방식의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샌 버나디노 대학 작가들은 미국에 뿌리내린 개개인의 문화적 정체성을 스스로 탐구하고 시각적 그래픽을 활용하여 표현하고 있으며, 경성대학교 작가들은 부산으로 이주해온 다양한 집단 예를 들면 우암동 아미동에 정착한 전쟁 피난민 마을, 반여동 지역의 철거 이주민, 다문화가정, 제주 해녀 등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예술적 형식을 차용해 이야기를 풀어낸다.
전시를 공동기획한 글로컬문화학부 김주현 교수는 “인류는 더 나은 환경을 찾아 끊임 없이 이주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동과 이주는 변화를 통해 ‘생존과 진화’를 원하는 이들의 원초적인 행위로 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우리는 어디에서 이주해왔으며, 지금 이 순간 어디로 이주하고 있는지 물음을 던진다. 이번 전시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의 ‘2024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 종목 대학 연계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았다.
<전시참여작가>
*경성대학교
김건우, 김기영, 김귀영, 김다희, 김민선, 김소현, 김유정, 김예림, 김예진, 김준호, 남유정, 박민진, 박소이, 박소정, 변성빈, 서희주, 유예진, 이승민, 이여진, 이영경, 이유은, 이은서, 이은진, 이현지, 정예은, 조은수, 진소담, 최우영, 최윤우, 최한별, 황세현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샌 버나디노(California Sate University, San Bernadino)
Ain Ma, Alyssa Canderio, An Nguyen, Christopher Xavier, Elizabeth del Rio, Jim Castillo, Karla Altamirano, Kimberly Lievano, Madeline Ochoa, Marco Antonio Jimenez, Marina Morgan Ibarhim, Minji Cho, Navid Zekria, Roberto Ceja, Roberto Davila, Rosalena Lopez, Stephanie Grace Kelly, Vanessa Perez Jimenez, Vanessa Ramirez, Vicki 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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