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정산 힐링숲' 치유 프로그램 6~11월

정창오 기자 2024. 5. 25.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산림이 아름다운 곳에 조성한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 힐링숲'에서 산림치유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임도와 최정산 누리길, 생태 탐방로, 억새군락지, 산정 습지 등 기존 산림 인프라와 연계해 산림치유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대구 달성군 최정산 힐링숲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산림이 아름다운 곳에 조성한 달성군 가창면 ‘최정산 힐링숲’에서 산림치유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최정산 힐링숲’은 민간에게 개방되지 않던 국방부 군사통신시설(옛 미군위성추적소) 부지를 대구시 소유 부지와 상호 교환해 조성한 치유의 숲이며 2023년 12월 완공됐다.

임도와 최정산 누리길, 생태 탐방로, 억새군락지, 산정 습지 등 기존 산림 인프라와 연계해 산림치유 및 숲 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치유’란 숲의 향기,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동식물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자연환경이 우수한 최정산에서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체조, 숲길 걷기 등 신체활동과 더불어 명상, 마음 읽기 등을 통한 마음 다스림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 가족, 임산부, 직장인 등 특정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숲 해설가와 동행하며 최정산 힐링숲 내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자연의 생태와 특징을 알아보는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오후 2시에서 4시까지이며, 설·추석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연일 운영한다. 참여 방법은 대구광역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교통공사,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홍보 캠페인

대구교통공사는 청라언덕역 환승 통로와 2⋅3호선 승강장에서 도시철도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홍보 캠페인과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5년간 도시철도 역사 내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해 사고다발 취약 부분에 대해 사고예방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분석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전체 사고의 56%를 차지하고, 사고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이었으며, 원인으로는 개인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공사 경영진과 직원, 산업안전보건공단, 승강기안전공단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승강기 안전이용에 대한 맞춤형 홍보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손잡이 잡고 이용하기 ▲노란안전선 안에 탑승하기 ▲걷거나 뛰지 않기 등 에스컬레이터 3대 안전수칙과 무리한 승하차 금지, 끼임사고 예방 등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방법을 집중 홍보했다.

공사는 최근 국토부 철도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21개 기관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안전관리 역량을 대내외 인정받았으며 향후시민들이 도시철도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