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오늘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잔디 보호에 각별한 신경

김인구 기자 2024. 5. 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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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오늘부터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연다.

25∼26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이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5일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임영웅과 인연이 깊다.

임영웅은 이번에도 잔디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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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오늘부터 이틀간 단독 콘서트를 연다.

25∼26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임영웅이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소속사 물고기뮤직이 25일 밝혔다.

임영웅은 대형 전광판이 설치된 무대에서 밴드 사운드를 배경으로 댄서팀과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 히트곡과 신곡 등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임영웅과 인연이 깊다. 프로축구 FC서울의 홈구장으로, 매주 K리그가 열리는 것은 물론 종종 국가대표팀 경기도 개최된다. 그래서 잔디 관리에 특히 엄격하다. 임영웅은 지난해 이곳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이를 고려해, 축구화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올라 귀감이 됐다.

임영웅은 이번에도 잔디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그라운드 바깥에 잔디를 침범하지 않는 돌출 무대를 설치했으며 그라운드에는 관객을 들이지 않기로 했다. 잔디 훼손은 막으면서 공연의 수준을 높이려는 배려로 풀이된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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