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스마트도시 협력 방안 모색…“긴밀히 협력해 후속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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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장관과 만나 한·사우디의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한국과 한국기업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한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해 협력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석해 스마트도시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할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사우디 측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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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 사우디아라비아 데이터인공지능청 장관과 만나 한·사우디의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22일 열린 인공지능(AI) 서울 정상회의 각료 세션 참석차 방한한 압둘라 빈 샤라프 알 가므디 장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한국과 사우디는 1962년 수교 이래 60여년간 건설 및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온 핵심 파트너 국가다. 2022년 11월 모하메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방한과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전통 인프라를 넘어 스마트도시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국토부는 향후 양국 기업·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마트도시, 디지털 트윈 분야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의미 있는 후속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한국과 한국기업은 우수한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한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해 협력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에 참석해 스마트도시 분야 교류 협력을 강화할 기회를 만들어 가자”고 사우디 측에 제안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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