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삼성전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이도근 기자 2024. 5. 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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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기초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를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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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제조업체 10곳 대상 기초수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서울=뉴시스]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을 지원 받은 쿠키아. (사진 = 삼성전자) 2023.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에 적합한 기초수준의 대중소 상생형(삼성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에 대한 관심과 수요는 있으나, 정부의 스마트공장 정책방향이 고도화로 전환되며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수준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충북도를 비롯해 광주시, 경남도, 전남도 등 4개 광역 지자체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진행한다.

도내에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10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억원(도비 30%, 삼성전자 30%, 기업 자부담 40%)이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6000만원(도비 3000만원, 삼성전자 3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삼성전자 전문인력(멘토)를 활용한 제조혁신 교육, 설비관리, 공장 레이아웃 최적화 등 제조현장 혁신 ▲스마트공장 운영에 필요한 공장운영시스템(MES),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제조자동화 등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 ▲삼성전자 특허기술 접목 ▲삼성전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 삼성전자의 추가 프로그램도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http://www.kbiz.or.kr)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참여의향서, 다음달 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는 올해 45억여원의 지방비를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지원한다. 39개사를 대상으로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164개사(구축 103개사, 컨설팅 60개사)에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전체 산업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크고, 제조업체의 비용부담, 운영인력 부족 등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만큼 기초수준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한 스마트화 진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과 민간이 상생해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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