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이적 확정!'…부동산 오피셜 떴다, '163억' 마드리드 집 구입 완료! "과거 레알 슈퍼스타 살던 집"

최용재 기자 2024. 5. 25. 09:0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 그의 행보가 스스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오피셜을 발표하고 있는 셈이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끝으로 PSG를 떠난다. PSG와 이별은 확정이 됐는데, 다음 행선지는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 모든 이들이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갈 것을 알고 있다. 공공연한 비밀이다. 하지만 아직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다. 음바페는 다음 행선지에 대해 철저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6월 2일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도르트문트와 경기가 끝난 후 오피셜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 확정을 알리는 결정적 장면이 포착됐다. 바로 '부동산 오피셜'이다.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는 이상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음바페가 마드리드에 집을 구입한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아니면, 음바페가 마드리드에 집을 살 이유가 없다. 게다가 그 지역은 많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그리고 그 집은 레알 마드리드 '슈퍼스타'가 살았던 집이었다. 

스페인의 'Okdiario'는 "음바페가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집을 구입했다. 음바페는 오는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고, 이를 앞두고 마드리드 라 핀차(La Finca) 지역의 저택을 구입했다. 이곳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저택의 가격은 1100만 유로(163억원)다. 침실 7개, 욕실 11개, 극장, 수영장 등을 갖춘 저택이다. 자동차 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집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 '슈퍼스타'가 살던 집이다. 주인공은 바로 가레스 베일이다.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윙어.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음바페는 베일과 가격 협상을 벌였고, 결국 승리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가 베일의 집을 구입했다. 베일은 2022년 6월 마드리드를 떠났고, 그 이후 돌아오지 않고 대신 집을 매물로 내놨다. 베일은 1300만 유로(192억원)에 집을 팔 계획이었지만 음바페와 협상을 벌였고, 1100만 유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킬리안 음바페, 가레스 베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LLF]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