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CEO 재산 913억 달러…5년 만에 30배 ↑

김진화 2024. 5. 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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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계속된 주가 상승으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가 1천억 달러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현지시각 24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전날 기준 황 CEO의 재산 가치는 913억 달러(124조 8천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급등하면서 황 CEO의 재산 가치는 하루 새 약 77억 달러(10조 5천억 원)가 불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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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계속된 주가 상승으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재산 가치가 1천억 달러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현지시각 24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전날 기준 황 CEO의 재산 가치는 913억 달러(124조 8천억 원)로 집계됐습니다. 전 세계 순위에서 17번째입니다.

전날 엔비디아 주가가 9% 이상 급등하면서 황 CEO의 재산 가치는 하루 새 약 77억 달러(10조 5천억 원)가 불어났습니다.

현재 재산이 1천억 달러가 넘는 억만장자는 1위 프랑스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2천110억 달러) 등 14명입니다.

황 CEO의 재산 가치가 10%만 더 늘어나면 '1천억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됩니다.

황 CEO의 재산은 대부분 엔비디아 주식으로, 그의 보유 주식은 8천676만 주에 달합니다.

이는 엔비디아 전체 발행 주식의 3.5%가 넘습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에 따르면 2019년까지만 해도 황 CEO의 지분 가치는 30억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이후 주식 상승과 함께 가치도 급등하면서 5년 만에 약 30배로 치솟았습니다.

약 5년 전인 2019년 5월 31일 엔비디아 주가는 33달러 67센트였습니다. 전날 엔비디아 종가는 1천37달러 99센트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 23일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과 함께 내달 10일부터 현재의 주식을 10분의 1로 분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주가도 사상 처음 1천 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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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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