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빅테크 강세에 나스닥 사상 최고치… 엔비디아 2.57%↑

강한빛 기자 2024. 5. 25.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6.88포인트(0.70%) 오른 5304.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4.76포인트(1.10%) 상승한 1만6920.79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뉴욕증시가 반등했다./사진=머니S DB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2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4.33포인트(0.01%) 상승한 3만9069.59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6.88포인트(0.70%) 오른 5304.7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4.76포인트(1.10%) 상승한 1만6920.79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엔비디아는 2.57%, 애플은 1.66% 상승했으며 메타플랫폼스는 2.7%, 마이크로소프트(MS)는 0.74%, 알파벳A는 0.83% 각각 강세 마감했다.

고금리 우려는 여전하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미국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5월 확정치는 69.1로 집계됐다. 직전 달의 77.2에서 10.5% 급락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 확정치는 3.3%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올랐고 최근 2년간 형성됐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범위 2.3~3.0%도 이탈했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 데이비드 메리클은 "9월께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완벽한 수준은 아니고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