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김연자, 오늘 ‘더 글로리’로 역대급 파티

김연자의 더 글로리. 사진|KBS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수 김연자가 역대급 축하 파티가 오늘(25일)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2024 KBS 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이하 ‘더 글로리’)에서는 지난 14일 KBS 홀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김연자의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더 글로리’는 50년, 긴 시간 동안 오롯이 트로트 외길 인생을 걸어온 김연자의 대표곡들로 꽉 채워진 공연과 후배 가수들과의 신선한 컬래버까지 모두 담긴다.

김연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아우라를 뽐내는가 하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열광시켰다는 후문.

모스틀리 필하모니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객석 끝에서 걸어 나온 김연자는 파티에 초대된 관객들과 일일이 눈맞춤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면서 등장, 팬들과 호흡했다.

특히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화려하게 장식된 무대 위에서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김연자는 무결점 무대를 위해 동선, 음향, 조명까지도 꼼꼼히 챙겨 현장 스태프들로부터 “역시 콘서트의 여왕”이라는 감탄사가 쏟아졌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그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고맙습니다’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애정을 담은 ‘어머니의 계절’ 2곡이 최초로 공개된다.

‘김연자 더 글로리’는 이날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