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10위에서 2위로' KT 공포가 시작된다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5. 25. 0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시즌 꼴찌에서 2위까지 올라온 KT 위즈의 공포가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KT 위즈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KT 이강철 감독은 "오늘 이상동을 비롯해 이틀 연속 등판한 김민수, 박영현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10회말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 역시 KT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지난 시즌 꼴찌에서 2위까지 올라온 KT 위즈의 공포가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KT 위즈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데뷔 첫 선발 등판한 한차현은 3.1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아쉬운 투구를 남겼다. 그러나 이어 등판한 박시영-이상동-김민수-박영현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KT 이강철 감독은 "오늘 이상동을 비롯해 이틀 연속 등판한 김민수, 박영현이 무실점으로 잘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타선에선 강백호가 홈런 포함 멀티 히트, 로하스 역시 멀티히트 1홈런 3타점 활약했다.

이어 10회말 문상철의 끝내기 홈런 역시 KT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와 로하스가 실점 후 곧바로 홈런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고,  마지막에 문상철이 끝내기 홈런을 치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5일 KT는 엄상백을, 키움은 김인범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사진=KT 위즈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