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모르쇠 자충수 “불법도박 의혹처럼 넘어간다고 자신한 듯”(궁금한Y)[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5. 25.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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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의 불법 도박 의혹이 재조명됐다.

이날 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호중이 불법 도박도 '본인이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몰래 했다'는 식으로 넘어갔잖나. 언론 플레이랑 그런 걸로 계속 활동이 이어져 왔었고. 아마 이번에도 똑같이 넘어간다고 자신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앞서 김호중은 인터넷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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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SBS ‘궁금한 이야기 Y’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김호중의 불법 도박 의혹이 재조명됐다.

5월 24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 686회에서는 '트바로티'로 불리며 사랑받은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은폐 의혹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호중이 불법 도박도 '본인이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몰래 했다'는 식으로 넘어갔잖나. 언론 플레이랑 그런 걸로 계속 활동이 이어져 왔었고. 아마 이번에도 똑같이 넘어간다고 자신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앞서 김호중은 인터넷 불법 사이트를 이용해 불법 도박을 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바 있다. 당시 김호중의 소속사 측은 "전 매니저와 지인의 권유로 3~5만 원을 걸고 불법 스포츠 토토를 했다"고 인정하며 사과했다. 수천만원 도박 의혹에 대해선 부인하던 김호중은 2021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에 휩싸였다.

사고 발생 약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해 범행은 인정하면서도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던 김호중은 창원 개인 콘서트 직후이자, 사건 열흘 만인 1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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