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러 드론 지원' 이란 국방장관 제재 방침

정빛나 2024. 5. 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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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드론을 공급한 이란의 모하마드 레자 가라에시 아시타니 국방장관을 제재 명단에 추가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 EU 소식통은 아시타니 장관을 포함한 이란 개인·기관 9건을 제재 명단에 추가하는 제안이 최근 EU 대사급 회의에서 잠정 합의됐으며 27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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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외교장관회의서 발표
EU 깃발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드론을 공급한 이란의 모하마드 레자 가라에시 아시타니 국방장관을 제재 명단에 추가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 EU 소식통은 아시타니 장관을 포함한 이란 개인·기관 9건을 제재 명단에 추가하는 제안이 최근 EU 대사급 회의에서 잠정 합의됐으며 27일 외교장관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U 제재 명단에 오르면 EU 27개국 입국이 금지되며 개인·기관의 EU내 자산이 동결된다. 제재 대상자에 대한 자금 지원과 금융 거래도 금지된다.

EU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드론, 무기 등을 지원했다는 정황이 확인된 이란, 북한에 대해 잇달아 제재를 부과해왔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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