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초여름 먹거리전’

2024. 5. 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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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들이 일찌감치 여름 채비에 나섰다. 더위를 식혀줄 물회에 제철을 맞은 옥수수와 산딸기, 블루베리를 비롯해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까지 여름 제철 먹거리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트레이더스·킴스클럽·노브랜드 등 대형마트 휴무일, 의무휴업 폐지, 오픈시간, 영업시간, 할인정보 등 소비자들은 궁금한게 많다.

대형마트가 토요일인 오늘(25일)은 대부분 정상 영업일다, 하지만 네 번째 주 일요일인 내일(26일)은 대부분 의무휴무일로 지정, 쉬는 날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의무휴무일로 지정,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5월 주요 대형마트 의무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2일과 26일이다. 다만 기초지자체 재량에 따라 지역별로 다른 곳도 있다.

특히 대형마트의 오픈시간과 영업시간은 이마트는 대체로 10시부터 22시까지,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4시까지, 롯데마트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부터 23시까지, 코스트코 영업시간은 대체로 10시에서 24시까지이다. 

외국계 대형할인마트 코스트코는 1월 1일, 설날과 추석 당일도 휴무일로 운영한다. 그리고 매월 2주 차, 4주 차 일요일도 휴무다. 

대형마트는 점포별로 휴무일이 조금씩 다르고, 영업시간과 오픈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대형마트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자체마다 의무 휴무일이 조금씩 달라 잘 챙겨보면 장보기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

한편, 이번 주에도 대형마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열린다. 

국내 대형마트가 극심한 소비불황과 고물가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분기 견고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불황일수록 강세를 보이는 '초저가 전략'과 대형마트의 본질을 살리는 '식료품·생필품 집중'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하며, 대형마트들은 하반기에도 이같은 전략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체질개선으로 실적 추세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번 주에는 대형마트들이 일찌감치 여름 채비에 나섰다. 더위를 식혀줄 물회에 제철을 맞은 옥수수와 산딸기, 블루베리를 비롯해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까지 일찌감치 여름 제철 먹거리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마트, 옥수수 등 초여름 먹거리전
5월 ‘가격파격’ 수산물 등 3대 식품전 

먼저 이마트는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초여름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우선 이달 들어 수요가 많이 늘어난 체리는 최대 40%, 제철을 맞은 국산 산딸기·생블루베리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천원 각각 할인해준다.

이달 중순부터 7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초당 옥수수는 개당 1천원대에 판매한다.

수산 매장에서는 우럭, 강도다리 등의 다양한 횟감이 들어간 시그니처 가족 물회·무침회(팩)을 각각 2만원대 가격에 선보이고 양념 국산 바다장어(500g/팩)는 '1+1' 혜택을 준비했다.

간편식 전문인 키친델리 코너에서는 국산 열무김치, 보리밥, 볶음 고추장으로 구성된 '열무 보리 비비밥',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갖춘 '어메이징' 시리즈의 신상품 부대볶음과 돼지고기 묵은지찜 등을 출시했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 등 마트 휴일, 쉬는날 ©bnt뉴스: 대형마트 각사로고

이 밖에도 이마트는 5월 한 달간 ‘가격파격’ 선언을 이어간다. 이달에 실시하는 가격파격 3대 식품은 ‘채소-델리-수산’으로 구성했다.

우선 ‘990원 상추-중화반점 3종-3000원대 갈치’를 메인으로 하여 먹거리 물가 안정에 나선다.

‘적상추‧아삭이상추’는 200g 한 팩에 99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상추 외에도 △쌈케일 △쌈배추 △생채 △적겨자 △비타민 등 쌈채소 5종(각 100g)도 상추류의 가격파격 선언에 동참해 한달간 990원에 판매한다.

델리 카테고리에서는 ‘3000원대 짜장면’을 비롯한 중화반점 3종 신메뉴를 가격파격으로 제안한다. 수산에서는 제주 은갈치(대‧해동)를 1마리당 3280원에 판매한다. 갈치는 5대 대중 선어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품목 중 하나로 이번 가격파격 갈치는 배에서 잡은 즉시 급냉한 선동 갈치다. 제주 선동 갈치 물량의 절반이 위판되는 서귀포 수협과 단독거래해 안정적인 물동량을 확보하여 한달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온 가족 필수품인 가공식품과 일상용품 40종도 한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롯데마트, 신선 수박 캠페인
그룹 ‘통합 축제’ 내달 9일까지

롯데마트와 슈퍼는 전 점에서 수박을 실패 없이 고를 수 있도록 ‘신선을 새롭게 수박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신선 식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 ‘신선을 새롭게’의 일환으로 고객이 수박을 구매할 시 확인하는 사항을 대폭 줄여준다는 점을 부각해 AI 수박이 가진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

‘신선을 새롭게’란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을 올리기 위해 산지의 신선함을 고객의 식탁에 올릴 수 있도록 산지에서부터 소비자가 상품을 선택하는 순간까지 전 유통 과정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AI 수박’ 캠페인의 핵심 내용인 ‘어느 것을 골라도 맛있는 수박이다’를 토대로 역대 최대 수박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29일까지 전 점에서 수박 전 품목에 대해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롯데슈퍼에서는 행사 카드(롯데·신한·삼성)로 결제해야만 해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소용량 과일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미니 수박과 조각 수박을 30일(목)부터 확대해 운영한다. 

롯데마트는 AI 수박 외에도 오는 29일까지 AI가 선별한 다양한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당도와 크기를 AI로 모두 확인한 ‘AI로 선별한 성주 참외(3~6입/봉)’와 ‘AI로 선별한 머스크 메론(통)’을 판매한다.

대형마트 휴무일?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코스트코,노브랜드 등 마트 휴일,쉬는날 ©pixabay

이 밖에 롯데그룹 유통군 등 계열사 16곳이 참여하는 통합 쇼핑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1일 동안 열린다.

이번에는 '쇼핑 비수기'로 꼽히는 6월 소비 진작을 위해 상반기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과 마트·슈퍼·이커머스·하이마트·홈쇼핑·세븐일레븐과 함께 호텔·면세점·월드·자이언츠·문화재단 등 계열사가 총출동한다.

장바구니 물가를 덜 수 있는 신선 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자체브랜드) 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패션과 뷰티는 물론 계절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는 이번 행사의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이달 23∼29일 롯데온 앱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이벤트를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를 100배 적립 받을 수 있는 '100배 적립 미리 찜'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롯데 계열사별 혜택을 하나로 묶은 '그룹사 스페셜 쿠폰팩'도 마련했다.

롯데시네마 5천원 할인 쿠폰부터 호텔 김치 할인쿠폰, 면세점 할인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할인권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인 롯데 야구 경기 '관람권 패키지' 응모를 23일 하루 동안 받는다.

관람권 패키지는 오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NC의 경기 관람권 및 시그니엘부산 숙박권, 롯데월드부산 자유이용권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 ‘안심한우’ 반값...‘사이다 특가’
‘물가안정 프로젝트’ 이어가

홈플러스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특히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새벽수확 양상추(통)', '캐나다산 냉동 만능 우삼겹(800g)', '완도 전복(특대)', '흰다리새우(마리)'를 반값에 판매한다. '1990 바나나'는 1990원, '무(개)'는 1450원, '햇반(2종)'은 최대 3000원 할인하며 '하림 무항생제 신선한 영양란 대란(25구)'는 7990원, '오뚜기 스낵면(108g·5입)'은 2500원에 판매한다.

이외 '보먹돼(전품목)'는 멤버십 특가로 최대 50% 할인,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하고, '농협안심한우'는 26일까지 멤버십 회원 대상 최대 반값에 준비했다.

'흑미 수박', '애플 수박' 등 다양한 이색 수박과 연관 상품들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수박 유니버스'도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수박(통)'을 각 5000원 할인가에 제공한다.

'사이다 특가'도 지난 23일부터 7일간 열린다. 델리 코너의 '당당치킨(4종·통)'은 6990원부터 준비했다. 멤버십 회원 대상 '대짜 핫스파이시후라이드치킨(팩)'은 23~26일까지 9990원에 판매한다.

한돈 '삼겹살 1㎏+목살 1㎏' 반값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에서 실시한 '가정의 달 선물 기획전'을 이어간다.

한돈자조금은 행사 기간 동안 '삼겹살 1㎏+목살 1㎏' 총 2㎏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2차 판매는 5월말에서 6월초로 예정돼 있다.

한편, 외국계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는 이달 할인품목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일행사를 이어간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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