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단 한번도 인정 안 한 ‘열애설 킹’[스경연예연구소]

이다원 기자 2024. 5. 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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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사진제공|연합뉴스.



단 한번도 인정한 적은 없지만 체감상 여러번 열애한 느낌이다. 배우 박서준이 이번엔 중국계 미국인 배우 겸 모델 로렌 사이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번에도 ‘사생활 확인불가’ 노룩패스다.

박서준의 새로운 열애설은 23일 외신 매체 ‘이티투데이’의 보도로 처음 알려졌다. 매체는 최근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SNS에 게시된 박서준의 일본 여행 목격담에서 그와 함께 걷고 있는 여성의 가방이 로렌 사이의 가방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박서준과 열애설에 휘말렸던 로렌 사이(맨 오른쪽)와 수스(왼쪽), 사진제공| SNS, 연합뉴스.



이뿐만 아니라 박서준과 로렌 사이가 과거 동일한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는 것도 주목했다.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사진이 특히나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로렌 사이는 박서준과 절친한 배우 최우식과 SNS 맞팔로우를 하고 있다는 점도 거론했다.

박서준은 1988년생, 로렌 사이는 1998년생으로 10살 차이다. 로렌 사이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주로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로렌 사이는 미국에서 삽화가, 모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팔로워 103만 명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과거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 열애설 때에도 들고나온 카드를 또 다시 내밀었다. 소속사 측은 24일 “박서준이 최근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해외 스케줄을 소화 중이었으며, 해당 일정에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관계자들이 초대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식 스케줄에 대한 사실 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박서준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유튜버 겸 가수 수스와도 열애설이 제기됐는데, 당시 누리꾼은 두 사람의 지인이 여러 명 겹치며, 두 사람이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할 정도로 가까운 관계라고 열애를 의심했다. 이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서준은 수스와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을 오픈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말하기가 어렵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수스와 열애설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지 1년 만에 또 다른 열애설에 휘말린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방송 당시 상대역인 박민영과 열애설에 휩싸였을 땐 아예 ‘사실무근’이라고 못박기도 했다. 또한 2013년 방영한 MBC 주말극 ‘금나와라 뚝딱’에 함께 출연한 백진희와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친하지만 그 이상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한편, 박서준이 출연하는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는 올해 3분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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