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내야 돼”... 지성, 괴한에 습격→눈 뜨니 마약 중독자 됐다 (‘커넥션’) [종합]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4. 5. 2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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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마약전담팀 경찰 지성이 마약에 중독됐다.

2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이 의문의 존재에 의해 마약 중독에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재경은 동료 경찰들과 마약 총책인 오거미파 장철구를 검거하기 위한 잠복에 나섰다.

경찰서로 돌아가던 장재경의 자신이 마약에 중독된 영상 메시지를 받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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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커넥션’ 마약전담팀 경찰 지성이 마약에 중독됐다.

24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장재경(지성 분)이 의문의 존재에 의해 마약 중독에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재경은 동료 경찰들과 마약 총책인 오거미파 장철구를 검거하기 위한 잠복에 나섰다. 그곳에서 돈을 받고 기사를 쓰는 오윤진(전미도 분)을 보기도.

오윤진은 기업 담당자와 신경전을 벌였다. 기업 팀장은 오윤진에 합의서를 보여주며 기사를 빼달라고 부탁했다. 그럼에도 오윤진이 강하게 나오자, 팀장은 봉투를 건네며 회유하는 듯 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봉투 안에는 돈이 아닌 회사 공식 보도 자료가 들어있었다.

이에 오윤진은 “나 헛일하게 만든 거 경비처리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요구했다. 하지만 팀장은 자신만만해 하며 오윤진의 비리를 식당에 소리쳤다.

팀장은 “너 같은 기레기들 더는 안 봐도 잘 먹고 잘 사니까, 네가 이 바닥에서 어떻게 굴러먹을지나 걱정해라. (녹음파일) 너희 데스크로 보낼까 아님 경찰서로 보낼까”라고 협박했다.

그러던 중 장철구는 장재경이 자신을 따라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추격전이 시작됐다. 장재경은 포기하지 않고 그를 쫓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검거 작전 중 장철구는 장재경이 아끼는 후배의 아킬레스건을 끊었다. 분노에 휩싸인 장재경은 장철구의 발에 총을 발사해 똑같이 복수했다.

이후 장재경은 총기 남용여부 관련 조사에서 “규정대로 공포탄 2회 발사했으며 상대가 흉기를 휘두르며 달려드는 상황에서 하반신에 실탄 한 발 쐈다. 특정 부위를 노려서 발사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장재경은 범인을 잡을 공로를 인정받아 특진했다.

이전의 사건으로 재택근무를 하던 오윤진은 국장이 부름으로 다시 출근하게 됐다. 회사로 향하던 중 한 여자와 부딪히며 핸드폰을 떨어트렸다. 액정이 파손된 것을 안 오윤진은 여성을 따라가 배상을 요구했다. 여자는 오윤진의 부름에도 아파트 보관함을 열어 무언가를 다급히 꺼내 먹었다.

이후 정신이 돌아온 여자는 황급히 자리를 피했지만 택배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경찰 조사를 받던 오윤진은 “형사님 그거 마약이죠? 신종 마약이에요?”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거 되게 센 건가 보다.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까먹는 거 보면”이라고 특종 냄새를 맡았다.

회사에 도착한 오윤진은 국장에 “난 진짜 천생 기자인가 봐. 오늘 복직해서 한 달 만에 첫 출근인 걸 어떻게 알고 내 눈앞에서 마약 먹고 사람이 죽냐. 경찰 족보에도 없는 신종마약. 특종을 내 주둥이에 떠먹여주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회식 후 괴한에 납치된 장재경은 지하철에서 3인 만에 정신을 차렸다. 장재경은 수상한 행색의 남자를 쫓지만 몸싸움을 하다 의식을 잃었고, 결국 흔적을 놓쳤다.

경찰서로 돌아가던 장재경의 자신이 마약에 중독된 영상 메시지를 받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장재경은 구역감, 현기증, 손떨림 등 약에 대한 거부반응을 보였고, 그는 “누굴까. 누가 이렇게 만들 걸까”라고 고민했다.

자신에게 마약을 투여한 범인이 장철구라고 의심한 장재경은 병원으로 이동하다 결국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응급실에 깨어난 그는 혈액이 채취됐다는 사실에 당황하며 강제로 혈액 샘플을 회수해 마셨다. 주머니 안에는 자신에게 투여된 것으로 보이는 마약이 있었지만 장재경은 “이겨 내야 돼. 할 수 있어”라며 약을 밟은 후 도주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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