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오은영, ‘하루 담배 2갑→커피 2L’ 금쪽이 母에 “불안이 아이에게 전가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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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네 비위생적 환경이 충격을 안겼다.
24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이혼 후 엄마의 스킨십을 거부하며 떼를 멈출 수 없는 딸'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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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적인 측면에서 아이들이 걱정돼”
금쪽이네 비위생적 환경이 충격을 안겼다.
24일(금)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이혼 후 엄마의 스킨십을 거부하며 떼를 멈출 수 없는 딸’ 이야기가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금쪽이 母는 금쪽 남매를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그런데 조리대 위에 음식물 쓰레기가 놓여 있는 것에 이어 3일간 방치되는 것을 보며 MC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엔 눌어붙은 듯한 기름때와 집 안 곳곳 먼지와 고양이 털이 쌓여있었을 뿐 아니라 배설물도 치우지 않았다. 식탁 위에도 고양이가 올라가는 모습에 오은영 박사와 장영란은 “식탁에는 올라가면 안 된다”, “음식물 쓰레기가 그 자리인 것 같긴 한데 거기서 아이 밥을 주고 고양이 배설물 같은 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위생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쪽이 母는 “전에는 살짝살짝 치우긴 하는데 원래 깔끔한 성격이 못 된다. 몰아서 치우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금쪽이 母의 차 내부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차 안에 쌓인 담배꽁초들을 보며 장영란은 “차에서 담배를? 아이가 있는데”라고 놀라워했다. 하루 2갑을 피운다는 금쪽이 母에 오은영 박사는 “흡연은 성인이시니까 그거 자체를 해라 하지 마라 하는 건 선을 넘는 것 같다. 그러나, 간접흡연 중에서 3차 흡연이 있다. 몸에 묻어오는거다. 그 상태로 아이들을 만지거나 안거나 하면 간접흡연의 문제로 본다. 2갑이면 40개비다. 그때마다 옷을 갈아입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건 아이를 위해서는 걱정되는 부분”이라고 말했고, 금쪽이 母는 “지금 상황에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부분이다. 의존도가 높다. 우울감을 누르기 위해 약을 먹었는데도 안 되더라”고 이야기했다.
오은영 박사는 “다른 일에 열중한다는 게 표현을 바꿔보면 몰입, 중독 개념으로 이해한다. 흡연뿐 아니라 카페인도 너무 많이 드시더라”고 하며 식사도 거의 하지 않는 금쪽이 母에 “말초적으로 약간 즐거움을 준다. 그리고 도파민이 나오는 동안에는 고통을 잊는다. 괴로움을 잊으려 뭔가에 몰입, 중독 이런 양상들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부모가 불안이 너무 높으면 그 높은 만큼의 불안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가된다. 굉장히 걱정된다”고 말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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