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희선이 잘하는 가정 스릴러 (첫방) [종합]

이기은 기자 2024. 5. 2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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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몰입력 있는 가정 스릴러로 지상파를 장악했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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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우리, 집'이 몰입력 있는 가정 스릴러로 지상파를 장악했다.

23일 오후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극본 연출)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노영원(김희선), 시모이자 추리소설 작가 홍사강(이혜영)의 공조가 예고됐다.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김희선)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 드라마다.

이날 드라마는 서슬 퍼런 가정 스릴러의 발단부를 긴장감 있고 안정적으로 그려냈다. 영원의 부친은 과거 성추행 누명을 뒤집어쓰고 일찍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배후엔 현재 영원의 시부인 최고면(권해효)이 있었고, 고면은 당시 검사일 때 영원 부친을 죽게 했다는 가책감 속에서 영원을 며느리로 맞아 살고 있었다.

최고면은 평생 바람을 피웠고, 추리소설 작가인 그의 아내 홍사강은 남편을 사람 취급하지 않으며, 쇼윈도 부부 관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방송 후반부 고면이 갑작스레 산에서 사고사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죽음은 어쩐 일일까. 사고사일까, 살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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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말미 영원은 시아버지가 윗선의 지시를 받고, 자신의 부친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워 부친을 제거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됐다. 영원의 삶의 국면이 뒤바뀌는 순간이었다.

영원과 홍사강은 이로써 1회부터 원인 모를 최고면의 죽음 등을 밝히는 공조를 시작할 처지가 됐다.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혜영, 김희선이 이끌어갈 이 가정 스릴러는 어떤 색깔일까. 정체 모를 의문의 여성 세나(이연우)의 존재도 극에 오묘한 긴장감을 더했다.

용두사미 아닌 웰메이드로 거듭날 가능성이 농후한, 흥미를 돋우는 금토극의 탄생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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