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숙 전 소방청 대변인, 여성 최초 소방감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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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소방 고위직이 임명됐습니다.
소방청은 이오숙 전 대변인이 전북소방본부장으로 발령나면서 소방공무원 고위직인 소방감으로 승진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소방청에서 소방감 계급의 정원은 16명에 불과합니다.
특히 지난해 여성으로는 최초로 소방청 대변인으로 임명돼 소방의 주요 정책을 알리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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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16명 고위직…대변인 시절 탁월한 소통 능력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소방 고위직이 임명됐습니다.
소방청은 이오숙 전 대변인이 전북소방본부장으로 발령나면서 소방공무원 고위직인 소방감으로 승진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소방감은 일반직 공무원 2급 이사관에 해당하고, 경찰 치안감에 해당하는 계급입니다.
소방청에서 소방감 계급의 정원은 16명에 불과합니다.
이 본부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한남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8년 소방사 공채로 입직했습니다.
대전소방을 시작으로 2009년 소방방재청에 근무했고, 대구 북부소방서장, 강원도 소방학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특히 지난해 여성으로는 최초로 소방청 대변인으로 임명돼 소방의 주요 정책을 알리는데 탁월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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