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김희선-연우, ‘팽팽’ “가족에 대해 다 아세요?”

김민정 2024. 5. 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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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연우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5월 24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노영원(김희선)은 눈쌓인 숲으로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을 찾아가는 장면으로 첫 문을 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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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연우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24일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기획 권성창 / 연출 이동현, 위득규 / 극본 남지연 / 제작 레드나인픽쳐스)에서 노영원(김희선)은 눈쌓인 숲으로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을 찾아가는 장면으로 첫 문을 열였다.

노영원은 TV쇼로 엄청난 유명세를 누리고 있었다. 그는 ‘가스라이팅’을 얘기하면서 방송을 마무리지었다. 노영원은 정신과의사로서는 물론 집안의 아내이자 엄마, 며느리로 완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남편 최재진(김남희)은 아침에 일어나자 아내 노영원을 껴안으며 “노영원 박사님은 저에 대해 모르는 게 없으시죠?”라며 웃었다. 노영원은 “그럼요”라는 답을 하며 아들을 깨우고 도우미와 함께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참돔찌개가 올라오자 시아버지 최고면(권해효)은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때 홍사강은 “아줌마, 난 토스트 먹고 싶은데”라고 말해 분위기를 깼다.

최고면은 “가족이 뭐야. 식구란 게 뭐냐구”라며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지만 노영원은 “제가 해드릴게요”라며 일어났다. 홍사강은 “우리 아들 정말 대단해”라며 최재진을 추켜세웠지만 최고면은 “역시 노박사”라며 노영원을 칭찬했다.

노영원은 출근하자 첫 환자로 ‘선생님이 예뻐서’라는 내원 이유를 쓴 이세나(연우)를 맞이했다. 이세나는 “보고 싶었어요. 저 정말 오래 기다린 거 있죠”라며 노영원에게 웃어보였다.

이세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제 마음을 몰라줘서 죽어가는 기분이에요”라며 고민을 얘기했다. “그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는 가족이 있거든요. 그 사람들은 왜 쇼윈도부부로 살면서 못헤어지나”라며 이세나는 묘한 기운을 풍겼다.

이세나는 “선생님은 가족에 대해 다 아세요?”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했다. 노영원은 “다 알아야 가족인 건 아니죠”라고 답했다.

시청자들은 “초반 몰입감 좋다”라며 흥미진진하다는 반응이었다. “연우 쎄하다”, “불륜 상대가 혹시 시아버진가” 등의 반응이었다.

5월 24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밀착형 코믹스릴러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서늘한 긴장감을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통해 기발한 발상과 맛깔스런 필력을 인정받은 남지연 작가, 여기에 김희선-이혜영-김남희-연우-황찬성-권해효-안길강-재찬-정건주-신소율-정헌-양재현-김선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면서 2024년 상반기를 달굴 화제작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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