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한중일 회의서 "북한 핵·미사일, 납북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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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과 일본인 납북자 문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3개국이 지역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008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8차 회의 이후 코로나 팬데믹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가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재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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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과 일본인 납북자 문제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한중일 정상회의와 관련해 3개국이 지역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중일이 자유롭고 공정한 국제경제 질서 유지·강화에 "미묘한 차이가 있다"며 "실천적 대응 공유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면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중일이 여러 과제에 대해 흉금을 터놓고 논의해 폭넓은 분야에서 미래 지향의 실무 협력 추진에 의견을 일치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공동문서를 발표하고자 한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2008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한중일 정상회의는 2019년 중국 청두에서 열린 8차 회의 이후 코로나 팬데믹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가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재개됩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158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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