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 두르고 고기 구운 尹대통령..기자들과 만찬

디지털뉴스부 2024. 5. 24.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총선 참패 이후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 저녁을 대접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기자단과 식사를 함께한 것은 지난해 5월 2일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진행된 기자단 오찬에 깜짝 등장한 이후 1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10 총선 참패 이후 소통 강화를 다짐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첫 영수회담,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 등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통령의 저녁 초대, 앞치마 입은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총선 참패 이후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게 저녁을 대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대통령의 저녁 초대'라는 제목의 만찬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윤 대통령과 참모진은 양복 재킷을 벗고 노타이 차림으로 앞치마를 두른 채 직접 한우와 돼지갈비 등 고기를 굽고, 김치찌개를 배식했습니다.

이어 계란말이도 직접 만들어 나눠줬습니다.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기자들에게 '취임 후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것입니다.

다만, 양이 많아 직접 끓이지는 못하고 '윤석열표 레시피'를 식당에 제공했다고 윤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기자단과 식사를 함께한 것은 지난해 5월 2일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진행된 기자단 오찬에 깜짝 등장한 이후 1년 만입니다.

이날 만찬은 언론 등 각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10 총선 참패 이후 소통 강화를 다짐했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첫 영수회담, 취임 2주년 대국민 기자회견 등을 했습니다.

이날 마무리 발언에서도 "언론이 없으면 지도자나 정치인 자리가 없다. 언론으로부터 비판과 공격을 받을 때도 있지만 결국 언론 때문에 저와 우리 정치인 모두가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라며 "여러분과 더 공간적으로 가깝게 시간을 더 많이 가지며 조언과 비판을 많이 듣고 국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용산 #대통령실 #만찬 #소통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