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울역 칼부림 예고' 30대 남성 자택서 긴급 체포

배한글 2024. 5. 2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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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칼부림 예고글을 쓴 30대 남성을 경찰이 긴급 체포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4일 오후 7시 20분경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작성자 A(33)씨를 경기 고양시 소재 자택에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2일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 5월 24일 칼부림 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음'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협박)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이날 A씨 추적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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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철도 경찰관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남대문 경찰서는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에 5월24일날 칼부림하러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다"는 글을 확인 한 뒤, 용산·남대문 경찰서, 철도 경찰 등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서울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을 쓴 30대 남성을 경찰이 긴급 체포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24일 오후 7시 20분경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작성자 A(33)씨를 경기 고양시 소재 자택에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2일 디시인사이드에 '서울역 5월 24일 칼부림 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음'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협박)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이날 A씨 추적을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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