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의 더 글로리’ 바다→홍지윤 출격, 특별 무대 예고

김연자. 사진|KBS

데뷔 50주년을 맞은 ‘트로트의 여왕’ 김연자가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되는 2024 KBS 프리미어 ‘김연자 더글로리’(이하 ‘더 글로리’)에서는 디바 바다, 명창 박애리, 트로트 바비 홍지윤이 함께해 김연자의 50주년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더 글로리’는 김연자의 50년 노래 인생을 관통하는 특별한 무대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애리, 홍지윤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열창하는 김연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가수 바다는 김연자의 대표 히트곡 ‘아모르파티’를 불러 관객들의 흥을 끌어올렸고, 김연자와 박애리는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으로 신선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연자는 후배 가수 홍지윤과 최근 일본에서 함께 했던 시간들을 회상하며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엿보여 관객들을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고.

이와 함께 김연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50주년이 그녀의 노래 인생의 새로운 시작임을 예고했다.

김연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과 성악 어벤져스 라포엠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살짜기 옵서예’는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우아하면서도 매력적인 하모니를 연출했다.

김연자가 탱고 재즈 밴드 라벤타나와 선보인 라틴곡은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여기에 생동감 크루의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미디어 퍼포먼스는 특별한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김연자 더 글로리’는 25일 오후 9시 15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