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대통령실 출입기자단과 만찬 간담회…“조언, 비판 많이 듣겠다”

정새배 2024. 5. 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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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대통령실 출입기자 2백여 명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기자단과 식사를 함께한 것은 지난해 5월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열린 기자단 오찬에 예고 없이 등장한 이후 약 1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만찬 마무리 발언에서 "언론으로부터 비판도 받고 또 공격도 받을 때도 있지만 결국은 언론 덕분에 저와 우리 정치인들 모두가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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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4일) 저녁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대통령실 출입기자 2백여 명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기자단과 식사를 함께한 것은 지난해 5월 대통령실 '파인그라스' 마당에서 열린 기자단 오찬에 예고 없이 등장한 이후 약 1년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만찬에서 주요 참모진들과 함께 고기를 직접 굽고 김치찌개 등을 나눠주며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만찬 마무리 발언에서 "언론으로부터 비판도 받고 또 공격도 받을 때도 있지만 결국은 언론 덕분에 저와 우리 정치인들 모두가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과 더 공간적으로 가깝게, 시간을 더 많이 가지면서 조언과 비판도 많이 듣고 국정을 운영해 나가도록 할 것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약속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며 "언론도 좀 더 국제뉴스를 심층적으로 다룰 수 있게 정부 차원에서 연수나 취재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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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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