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하얀 눈이 소복.. 활짝 핀 메밀꽃

JIBS 박세림 기상캐스터 2024. 5. 2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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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으로 내달리고 있는 제주는 요즘 곳곳마다 눈송이 같은 하얀 물결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바로 메밀꽃 인데요.

메밀꽃의 꽃말처럼 사랑하는 연인이 두손 꼭 잡은 모습도 보입니다.

밭담길을 따라 빼곡하게 핀 메밀꽃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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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여름으로 내달리고 있는 제주는 요즘 곳곳마다 눈송이 같은 하얀 물결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바로 메밀꽃 인데요.

내일(25)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들이 하기 좋겠지만, 모레(26)일요일 오후부터는 비가 예상됩니다.

주말 날씨를 박세림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녹음 사이에서 순백의 하얀 꽃망울들이 살랑입니다.

마치 꿈을 꾸는 듯 몽환적인 분위기도 자아냅니다.

메밀꽃의 꽃말처럼 사랑하는 연인이
두손 꼭 잡은 모습도 보입니다.

사람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가득 피어납니다.

박근열, 모효성/ 경기도 수원시
오늘 날씨도 좋고 아침에 약간 안개가 많아서 걱정이었는데, 와보니까 이 정도로 예쁠지 몰랐어요.

박세림 기상캐스터
"푸른 산록 아래 하얀 눈송이들이 소복히 쌓여있습니다.

밭담길을 따라 빼곡하게 핀 메밀꽃들인데요.

5월의 끝,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자리에는 싱그러움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내일(25)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야외활동 하시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전부터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이 예상돼 자외선 차단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수량은 북부와 추자도 5에서 2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40밀리미터가 예상됩니다.

화요일에 비가 그치고 나면 기온이 약간 떨어지겠지만,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25) 제주 공항 출발, 김포 공항 도착 예약률은 대한항공 100% 아시아나 99.5% 보이고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쪽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최대 2미터로 높게 일겠고,

모레(26) 밤부터 해상에는 돌풍과 함게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당분간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박세림/기상캐스터
5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일요일 오후에는 비 소식이 있으니까요.

외출하실 때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기상캐스터 박세림이었습니다.

JIBS JIBS 박세림 기상캐스터 (maria5010@naver.com)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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