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상반기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 실시

신용승 기자 2024. 5.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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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질식재해 예방 One-call 서비스’ 등 안내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관계자가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24일 평택, 안성, 오산 지역 내 하수·오폐수 처리 사업장 25개소를 대상으로 질식재해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하절기 질식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에 ▲질식·중독 사고사례 전파 ▲밀폐공간 작업 처리 절차 ▲사전안전조치 등을 교육했다. 또 질식·중독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적용되는 재해이므로 밀폐공간 작업 시 유해가스 측정 및 환기조치의 적정성 여부를 사업주·관리자가 직접 챙겨야 함을 안내했다.

홍순의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하수·오폐수 처리 사업장은 작업 전 가스농도 측정 및 환기팬 설치 등 사전조치가 가장 중요하다”며 “공단에서는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 가스농도 측정 장비 대여 및 교육, 기술지도 등이 포함된 ‘찾아가는 질식재해 예방 One-call 서비스’를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밀폐공간 작업 시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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