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생' 키움 1R 전준표, 아웃 1개 남기고 '통한의 동점포' 아쉽게 놓친 데뷔 선발승 [수원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5. 24.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05년생 올 시즌 키움 1라운드 지명자인 전준표의 데뷔 첫 선발승이 통한의 피홈런 한 방에 날아갔다.

키움 선발 전준표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4.2이닝 4피안타 4실점 1삼진을 올렸다.

선발 전준표.

데뷔 첫 선발 승 요건 마지막 관문인 5회말 투구, 그러나 전준표는 크게 흔들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스포츠 수원, 박연준 기자) 2005년생 올 시즌 키움 1라운드 지명자인 전준표의 데뷔 첫 선발승이 통한의 피홈런 한 방에 날아갔다. 

키움 선발 전준표는 2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4.2이닝 4피안타 4실점 1삼진을 올렸다. 총 투구수는 76개. 

이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강백호(포수)-문상철(1루수)-김민혁(좌익수)-황재균(3루수)-오윤석(2루수)-조용호(우익수)-신본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선발 투수 한차현. 

이에 맞선 키움 히어로즈는 송성문(1루수)-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이주형(지명타자)-고영우(3루수)-임지영(우익수)-김휘집(유격수)-임병욱(중견수)-김건희(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전준표.

키움이 1-0 앞선 1회말 전준표는 로하스 3루수 땅볼, 배정대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2아웃을 채웠으나, 후속 강백호에게 좌월 솔로 홈론을 허용하며 실점을 내줬다.  

2-1 앞서간 2회말에는 황재균 유격수 땅볼을 시작으로 오윤석 포수 파울 플라이, 조용호 1루수 직선타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장식했다. 

3회말에도 신본기 유격수 땅볼에 이어 로하스 좌익수 뜬공, 배정대 유격수 땅볼 돌려세웠다. 

4회말 전준표는 1사 후 문상철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곧바로 김민혁을 1루수 병살타 처리하며 손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데뷔 첫 선발 승 요건 마지막 관문인 5회말 투구, 그러나 전준표는 크게 흔들렸다. 선두 황재균에게 중전 2루타, 조용호 볼넷 허용한 뒤 이중 도루까지 내줘 2사 2, 3루에 몰렸다. 이어 로하스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데뷔 첫 선발 승이 무산됐다. 이어 후속 배정대에게 볼넷까지 허용한 전준표는 문성현과 교체됐다.

이후 문성현이 강백호에게 중전 안타와 문상철 볼넷 허용하며 2사 만루에 몰렸으나, 김민혁을 삼진 처리하며 길었던 5회말 수비를 마친 키움이다. 

한편 현재 경기는 6회 4-4 동점으로 흘러간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