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면 주택서 불…요양보호사가 치매 노인과 대피

김낙희 기자 2024. 5. 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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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1시 16분께 치매 노인이 혼자 거주하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 대황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된 이 불로 주택 66.1㎡가 전부 타 소방 추산 9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주택 출입구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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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만원 재산피해
서산시 팔봉면 대황리 주택 화재 현장.(서산소방서 제공)/뉴스1

(서산=뉴스1) 김낙희 기자 = 24일 오후 1시 16분께 치매 노인이 혼자 거주하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 대황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된 이 불로 주택 66.1㎡가 전부 타 소방 추산 9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주택 내부에는 요양보호사가 머물고 있었으며, 불이 나자 요양보호사는 80대 여성 A 씨와 대피하면서 이들 모두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요양보호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해당 주택에 머물며 치매를 앓는 A 씨를 돌봐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주택 출입구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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