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 6월 서부소방서 개청 전 마지막 업무회의

강한수 기자 2024. 5. 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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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용인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월간 업무보고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소방서 제공

 

용인소방서가 용인서부소방서 개청 전 마지막 월간업무회의를 진행했다.

용인소방서는 24일 오전 9시 소회의실에서 안기승 서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 업무보고 회의를 열고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서부소방서 개청식 관련 사안, 아파트 화재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피난설비 보급 준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용인소방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력을 자랑했다. 출동건수 7만3천여건으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 수는 1천820명으로 용인특례시 109만명의 안전지킴이로서 노력해 왔다.

안기승 서장은 “그동안 수많은 출동과 민원에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해 준 모든 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으로 용인시민들에게 앞으로도 더욱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1995년 12월 개청 후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화, 각종 재난 현장 및 소방 행정민원에 대한 수요 증가로 2018년부터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을 추진해 왔다.

강한수 기자 hskang@kyeonggi.com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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