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CCTV, 직원 감시용 아냐" 해명에도… '개훌륭' 또 결방

윤기백 2024. 5. 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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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갑질 의혹 등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가 2주 연속 결방한다.

강 대표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리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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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편성표 결방 확정… 2주째
강형욱(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의 갑질 의혹 등 여파로 ‘개는 훌륭하다’가 2주 연속 결방한다.

KBS 편성표에 따르면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개는 훌륭하다’가 오는 27일 편성에서 제외됐다. 20일에 이어 두 번째 결방이다.

해당 시간대에는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스페셜 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강 대표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리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해당 영상에는 강 대표와 강 대표의 아내 수잔 엘더가 등장했다. 영상의 길이는 약 한 시간에 달했다.

강 대표는 CCTV를 통한 직원 감시 논란에 대해 “감시의 용도가 아니”라며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또 언제든 누구든 들어올 수 있고 그때 저희 개들도 우리 훈련사님들의 개들도 이렇게 왔던 곳이기 때문에 CCTV는 꼭 있어야 했다”고 해명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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