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최초 여성 소방감…이오숙 신임 전북소방본부장

안준현 기자 2024. 5. 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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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로고/뉴스1

소방청에서 여성 소방감이 처음 나왔다.

소방청은 24일 “이오숙 대변인이 소방 공무원 고위직인 소방감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27일자 인사에서 전북소방본부장으로 발령받았다.

소방감은 일반직 공무원에서 이사관(2급), 경찰은 치안감에 해당한다. 소방감 계급 정원은 소방청 6명, 시도 소방본부장 10명으로 총 16명이다.

이오숙 신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소방청

충남 부여 출신인 이오숙 본부장은 한남대 행정학과 4학년 재학 중이던 1988년 소방사 공채로 대전소방에 입직했다.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에서 근무했고, 소방청 구급품질계장, 대구 북부소방서장, 소방청 코로나19 긴급대응과장, 강원도 소방학교장, 소방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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