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경사진 농로에 세워둔 트랙터 타려던 60대 깔려 숨져

이대현 기자 2024. 5. 2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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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에서 60대가 트랙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24일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0분쯤 적성면 한 밭에 마을주민 A 씨(68)가 트랙터에 깔린 채 발견됐다.

그는 경사진 농로에 세워 둔 트랙터에 오르려다 무게 중심을 잃은 트랙터가 2m 아래 밭으로 추락하면서 밑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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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수습 중인 단양소방서 소방대원들.(단양소방서 제공)2024.5.24/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에서 60대가 트랙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다.

24일 단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0분쯤 적성면 한 밭에 마을주민 A 씨(68)가 트랙터에 깔린 채 발견됐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그는 경사진 농로에 세워 둔 트랙터에 오르려다 무게 중심을 잃은 트랙터가 2m 아래 밭으로 추락하면서 밑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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