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복합문화공간 '대동 달빛아트센터' 개관

북카페·마을 공동작업소·공유주방 등 갖춰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동구 대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담당할 ‘대동 달빛아트센터’가 24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동 23-17번지 일원에 조성된 센터는 55억원이 투입돼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마을주민을 위한 마을 카페, 마을 공동작업소, 공유주방, 북카페, 다목적실(전시실), 체육공간 등을 갖췄다.

구는 지난 1월 달빛아트센터의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설립돼 성장한 ‘하늘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치며 개관 준비를 해왔다.

박희조 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자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마을 사랑방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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