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직급 상향’ 지역 소방본부장 4명 임명…첫 여성 소방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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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급이었던 지역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2급 상향된 이후 첫 지역 소방본부장 인사가 이뤄졌습니다.
소방청은 이오숙 소방청 대변인과 오승훈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을 소방감으로 승진시켜 각각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과 전남 소방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소방준감 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발령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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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3급이었던 지역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2급 상향된 이후 첫 지역 소방본부장 인사가 이뤄졌습니다.
소방청은 이오숙 소방청 대변인과 오승훈 행정안전부 소방정책관을 소방감으로 승진시켜 각각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과 전남 소방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소방준감 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발령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이오숙 신임 전북 소방본부장은 소방 역사상 첫 여성 소방감이 됐습니다.
소방감은 소방청장인 소방총감과 뒤이은 소방정감에 이어 소방청에서 세 번째 높은 직급으로, 여성이 소방감 계급에 임명된 것은 여성이 소방직에 처음 진출한 1973년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정부는 기존 3급 소방준감에 해당했던 전북과 충북, 대구, 울산, 대전, 광주의 소방본부장 직급을 2급 소방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일부 지역 소방본부장의 직급이 경찰 등 다른 유관기관보다 낮아 지역 소방본부장이 재난현장에서 상황을 통제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고려한 것입니다.
소방청은 행정안전부 등과 협의해 관련 법령과 시도 조례를 개정했고, 이번에 전북과 충북, 대구, 울산 등 4개 광역시도의 소방본부장에 대해 2급 소방감을 처음 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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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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