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학자들 "與, 계파 싸움 몰두...개혁·변화해야"

임성재 2024. 5. 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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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학자들이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을 향해, 정책과 비전 논쟁 대신 계파 싸움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성진 이화여대 교수는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국민의힘은 자생적 리더십과 정책적 아이디어, 문제 해결 능력 없이 친윤·친한과 같은 콘텐츠 없는 계파만 양성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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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학자들이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을 향해, 정책과 비전 논쟁 대신 계파 싸움에만 열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성진 이화여대 교수는 윤상현 의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국민의힘은 자생적 리더십과 정책적 아이디어, 문제 해결 능력 없이 친윤·친한과 같은 콘텐츠 없는 계파만 양성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윤철 경희대 교수 역시, 총선 이후 정권심판론을 새겨보기보단 계파 싸움에 몰두하고 있다며 새로운 주축 세력 형성과 함께 진보적 개혁의 변화를 수용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전당대회 전 반드시 백서를 발간해 왜 궤멸적 참패를 했는지 이유와 배경 등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도 세미나에 참석해 강서구청장 재보궐 참패 뒤 불거진 수도권 위기론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지 못해 총선 참패로 이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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