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만나러 선수핑기지로 오세요"… 中, 조만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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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월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현재 거주 중인 워릉중화자이언트판다원에서 대중과 만난다.
한국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한국에서 중국으로 돌아갔다.
현재 푸바오는 중국 쓰촨성 워릉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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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지난 4월 한국에서 중국으로 돌아갔다. 현재 푸바오는 중국 쓰촨성 워릉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에서 격리 중이다.
22일 중국 스촨TV '판다의 집' 방송에 나온 중국 판다센터 관계자는 "푸바오는 잘 적응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개 구역으로 옮길 것"이라며 "선수핑 기지에 오셔서 만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바오는 현지에서 격리와 적응기 검역을 마친 뒤 선수핑기지에서 관람객과 만날 예정이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푸바오는 아침저녁으로 밥을 먹고 있고 오후에는 낮잠을 잔다"며 "이 기간 푸바오는 냄새와 소리를 통해 이웃 판다들과 교류하며 점점 단체생활에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푸바오는 매일 오전 활동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며 "특히 대나무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센터 측은 "푸바오가 점심시간이 지나면 '점심 휴식'을 취하고 저녁이 되면 또다시 밥을 먹는다"며 "전체적인 생활은 규칙적인 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2일 센터는 푸바오 이마에 난 자국에 대한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센터는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에 영상을 올리고 "이마에 없던 점이 생겼다"며 "이는 푸바오가 구석에서 오랫동안 잠을 자다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사육사가 모발을 확인한 결과 모발과 모근에는 상해를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푸바오 할부지'로 불렸던 강철원 사육사는 내달 푸바오를 보기 위해 중국을 찾을 계획이다. 강철원 사육사는 지난달 4월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기 전날 모친상을 당했지만 예정대로 푸바오를 배웅한 바 있다.
김지은 기자 rldufwldms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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