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조채희 2024. 5. 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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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년만에 '의대 증원' 확정…대교협, 대입시행계획 변경 승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올해 고3 학생들에게 적용할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하면서 27년 만의 의과대학 증원이 확정됐다.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포함하면 내년 의대 모집인원은 4천567명으로 1천500명 이상 늘어나게 됐다. 대교협은 24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올해 제2차 대입전형위원회를 열어 전국 39개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포함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102500530

[연합뉴스 자료사진]

■ 의대 증원 확정에 의사들 "예상대로…정부, 향후 파국 책임져야"

27년 만의 의대 입학정원 증원이 확정되자 의사단체들은 예상했던 수순이라면서도 향후 증원에 따른 여파는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민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비대위원장은 24일 증원 규모 확정 직후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부가) 절차대로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승인한다고 했으니 예상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올해 고3 학생들에게 적용할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승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113500530

■ 대통령실 "연금개혁, 국민 합의 있어야…국회합의 후 정부검토가 순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4일 국민연금 개혁을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제안을 대통령실이 거부했다는 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거절이라는 표현은 사용한 적도 없다"며 "국회가 먼저 합의해서 안을 도출해주면 정부도 종합적인 검토를 해야 하니 순서를 지켜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103651001

■ 與 "22대서 지속가능 연금개혁", 野 "22대로 미루는 건 무책임"

여야는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닷새 남긴 24일 국민연금 개혁 방향과 처리 시점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연금 개혁 문제를 정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차분하게 재논의하자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개혁 의지가 없다며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60051001

■ 김호중 꾸짖은 판사 "본인은 처벌 안되고 막내 매니저는 되나"

법원이 음주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 24일 구속 심사를 받은 가수 김호중(33)씨에게 "똑같은 사람인데 김호중은 처벌받으면 안 되고, 막내 매니저는 처벌받아도 괜찮은 것이냐"며 질책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약 50분 동안 진행된 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서 이같이 질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95300004

■ 주말 흐리고 일요일 오후부터 비…평년보다 약간 높은 기온 유지

이번 주말 대체로 흐리고 일요일 오후부터는 비가 내린다. 토요일인 2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예정이다.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흐리고 오후 수도권·충남·전북 서해안·전남·경남·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들어와 내리는 이번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27일 새벽 그치겠으나 전남 해안·경남 서부 남해안·제주에서는 27일 아침까지 이어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123500530

■ 군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 추정 정황 식별"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를 준비 중인 정황이 우리 군 당국에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24일 "최근 북한 동창리 일대에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 발사 준비로 추정되는 정황들이 식별되고 있어 한미 정보당국이 관련 동향을 면밀히 감시·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는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이 있는 곳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110200504

■ "라인사태, 'IT 후진국' 일본의 강탈 욕구에서 비롯"

일본 정부의 이례적 행정지도로 촉발된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는 세계적으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뒤처진 일본이 라인 플랫폼에 대한 욕심으로 일으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IT 공정과 정의를 위한 시민연대 위정현 준비위원장(중앙대 다빈치가상대학장)은 24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 콘텐츠미래융합포럼, 콘텐츠경영연구소 등이 주최한 '라인 사태 긴급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66951017

■ 삼성전자 노조, 서울 서초사옥 앞 집회…뉴진스님·YB 등 공연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상이 재개된 가운데 삼성전자 노조 중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24일 문화행사 형식의 단체행동에 나섰다. 이날 집회는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2천여명(노조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삼노가 단체행동에 나서기는 지난달 17일 삼성전자 경기 화성사업장 부품연구동(DSR)에서의 첫 문화행사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87001003

■ 검찰, '文정부 블랙리스트' 조국·임종석 무혐의 결론

검찰이 '문재인 정부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게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김상곤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겨냥한 검찰 수사는 환경부와 산업부 등 일부 부처 수장들을 기소한 것으로 사실상 일단락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5240830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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