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소집 '불발'…의대증원 학칙개정 심의 보류

남승렬 기자 2024. 5.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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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던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소집이 불발됐다.

24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열린 예정이던 대학평의원회가 성원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성원이 미달돼 대학평의원회가 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북대 측은 향후 사안을 검토해 법과 규정에 따라 의대 증원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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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었던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소집이 불발됐다. 사진은 경북대 본관. (경북대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심의할 예정이던 경북대 대학평의원회 소집이 불발됐다.

24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열린 예정이던 대학평의원회가 성원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 경북대 관계자는 "성원이 미달돼 대학평의원회가 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북대 대학평의원회는 교수 대표 9명, 비정규직 교수 대표 1명, 기금교수 대표 1명, 직원 대표 1명, 공무원 대표 1명, 대학회계 직원 대표 1명, 조교 대표 1명, 학생 대표 3명, 대학원생 대표 1명, 동문 대표 1명 등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몇 명이 참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대 측은 향후 사안을 검토해 법과 규정에 따라 의대 증원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학칙 개정 선(先) 절차로 두차례 진행된 교수회평의회에서는 의대 증원 안이 반영된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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