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3개 기관과 폐전자제품 순환체제 구축 나선다

경기=김동우 기자 2024. 5. 24.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폐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선순환체제 구축에 나섰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공공부문 폐전자제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윤정수(왼쪽부터)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가수 김경호가 23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공공부문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식과 콘서트'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폐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선순환체제 구축에 나섰다.

2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공공부문 폐전자제품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이 서명한 협약에는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우체국 △용인수지우체국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시산업진흥원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정연구원 △용인도시공사 등 13개 기관도 참여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폐전자제품의 회수와 재활용에 동참하고 자원 순환 과정에서 안전한 처리와 친환경 물질 재활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부터 용인특례시와 E-순환거버넌스는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을 위해 지역의 공동주택 폐가전 무상 수거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단독주택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자원의 선순환을 위한 차원에서 지역 내 기관까지 참여를 독려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에너지 절감과 함께 자원의 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수집한 폐가전을 국가자원으로 소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순환거버넌스 측은 이날 용인포은아트홀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자원 순환 체계를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콘서트 '감탄'을 진행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