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제주 무사증 입국 뒤 불법 이탈한 베트남 5명 긴급체포

이승현 기자 2024. 5. 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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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24일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5명(남3·여2)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4~5월 사이 제주에 무사증(무비자)으로 입국한 뒤 여객선을 타고 목포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전날 제주에서 목포로 입항하는 여객선에 밀입국 의심 외국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검문검색을 통해 이들을 붙잡았다.

해경은 이들의 무단이탈에 연루된 운반책에 알선혐의를 적용하는 등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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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이 23일 밀입국 의심을 받는 베트남 국적 외국인 5명을 긴급체포하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2024.5.24/뉴스1

(목포=뉴스1) 이승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24일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외국인 5명(남3·여2)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4~5월 사이 제주에 무사증(무비자)으로 입국한 뒤 여객선을 타고 목포로 무단 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사증 입국 제도는 외국인 방문객이 한 달간 비자 없이 체류할 수 있는 제도로 입국한 지역 외로는 이동할 수 없다.

해경은 전날 제주에서 목포로 입항하는 여객선에 밀입국 의심 외국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검문검색을 통해 이들을 붙잡았다.

해경은 이들의 무단이탈에 연루된 운반책에 알선혐의를 적용하는 등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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